정 대표는 "당분간은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들을 만족시키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3년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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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소셜네트워크 게임(SNG)다"라며 "네이버의 최대 네트워크 기반을 가지고 일본과 한국에 스마트폰 게임 사업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한게임은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미국 시장은 어느정도 목표를 달성한 후에 진출을 고려할 계획이다.
한게임은 스마트폰 게임 확보를 위해 사내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설립 뿐 아니라 외부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 설립까지 고려하고 있다.
정 대표는 "스마트폰 게임 개발을 위해 사내 100명 정도의 개발 인력을 확보했다"며 "사내 스튜디오 뿐 만이 아니라 150명 규모의 스마트폰 개발사도 설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게임은 스마트폰 사업 외에도 새롭게 게임 채널링 사이트 `플레이넷`을 열어 게임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정 대표는 "국내에 아직 선보이지 않은 해외 게임들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국내 게임뿐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여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플레이넷은 기존 채널링 사이트의 7:3 수익 구조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플레이 코인`이라는 유료화 모델을 도입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게임 채널링 해외진출 계획이 있는가. 또 국내 게임사와의 제휴는 진행되고 있는지
▲먼저 해외 게임 채널링은 향후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힘들다. 아직 현지화나 심의에 대한 구제척인 계획은 없다. 국내에 아직 들어오지 않은 게임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플레이넷을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 현재 네오위즈게임즈와 긍정적으로 채널링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근 슬러거 재계약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엔씨소프트와는 아직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2011년까지 한일 스마프폰 게임 시장 1위자리를 선점하겠다고 했는데 목표 점유율과 목표 매출은
▲점유율은 내부적으로 50% 정도 잡고 있다. 매출 목표보다는 일단 2011년에서는 이용자를 만족시키는데 집중할 것이다. 채널링 수익구조는 7:3으로 갈 예정이다. 개별 게임 계약자에 따라 조금씩 변동될 수도 있다.
-스마트폰 게임 관련해서 일본 외 해외 진출 계획은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소셜네트워크 게임이다. 우선 일본과 한국에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이 사업을 선점하려 한다. 목표가 달성되면 다른 나라까지 진출할 수 있다. 그러나 당장 스마트폰 게임 사업을 미국에 진출시킬 생각은 없다.
▲중국 아워게임 경우는 아직 딜이 완전히 끝난게 아니라 자세히 말하기 어렵다. 중국 사업을 완전히 접는 것은 아니다. 중국 사업 철수하고 나면 텐센트와 샨다 등 큰 곳과 계약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자유롭고 다양하게 사업을 펼칠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1순위 해외시장은 미국,중국,러시아, 독일이다. 이 나라들에 대해서 다른 형태의 여러가지 모델을 생각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게임 포털 한게임 오픈은 언제쯤
▲공식적인 게임 포털은 내년 1분기쯤에 오픈할 예정이다. 어느 정도 게임 라인업이 갖춰지면 오픈할 것이다.
-스마트폰 게임 사내 스튜디오와 개발사 인수에 대해 말해달라
▲사내에는 현재 100명 정도의 내부 개발 인력이 있다. 그것과 별도로 150명 규모의 스마트폰 개발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특정 회사를 인수할지는 아직 생각중에 있다. 우리가 100% 소유하고 있는 전문 개발사 말고도 스마트폰 게임 사업을 하려는 온라인 회사에 대한 투자와 인수도 적극적으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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