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중점' 의정부 스마트도시 체계 국토부 인증

국토교통부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김동근시장 "체감형 스마트서비스 확대할 것"
  • 등록 2024-11-26 오전 10:28:47

    수정 2024-11-26 오전 10:28:47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IoT 기술을 접목한 보행로를 조성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 의정부시가 정부가 지정하는 스마트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버사이드 스마트 안전 계획도.(그래픽=의정부시 제공)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리버사이드 스마트 거점 조성 △다기능 스마트 미러(전국 최초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미세먼지 저감 및 실시간 LCD디스플레이 장치 사업(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등 특색있는 시민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조사에 나선 평가단은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 위험지역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의 스마트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한 ‘스마트 IoT 보행로 사업’과 버스정류장 내 CCTV 접목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이 의정부시의 스마트 서비스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만의 특별한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더욱 많이 제공하고 발전시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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