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의학사전 전문출판사인 아카데미아와 협력해 태블릿PC ‘갤럭시노트 10.1’에 모바일 의학사전을 탑재한 메디컬허브 에디션을 출시했다. 의료보건계열 대학생들을 위한 전공필수 서적들이 대거 탑재된 제품이다.
의학사전의 경우 지제근 의학용어사전·치의학용어 해설사전·최신 의학약어사전·6개국어 의학용어소사전·과학기술대사전·의학용어집·치의학용어집·해부학용어집·생명과학사전 등 9종의 최신판이 담겼다. 인체 해부도는 인체 각 부위별 컬러 이미지와 용어 등이 제공됐다. 해부학실습서는 갤럭시노트 10.1의 S펜을 이용해 해부도를 직접 색칠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박은수 삼성전자 전무는 “정부 교육정책에 부응해 대학교의 스마트한 학습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향후 각 대학 전공별 솔루션과 결합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79만9000원이며, 최대 18개월까지 할부구매가 가능하다. 다음달 말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북커버 혹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B2B사이트(www.samsungb2b.c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삼성전자 모델들이 모바일 의학사전이 탑재된 ‘갤럭시노트 10.1 메디컬허브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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