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반도체(046890)는 전일보다 8.61% 급락한 4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2월25일 10.57% 급락한 이후 가장 낙폭이 크다.
장초반 상승세를 타기도 했지만 약세로 전환한 뒤 낙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1위로서 코스닥시장의 하락세도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4억원과 70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각기 전체 순매도 금액의 절반이 넘을 정도로 여타 종목과는 비교가 안되는 압도적 순매도 1위였다.
특히 CLSA증권 창구를 통해서는 74만주 가까운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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