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해병대사령부와 AI 영상분석 실증 계약

  • 등록 2024-09-10 오전 9:45:28

    수정 2024-09-10 오전 9:45: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해병대사령부와 ‘AI 기반 공중무인체계 영상 통합분석 기술 실증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8월 21일에 이루어졌으며, 사업 기간은 10개월, 총 사업금액은 12억 원이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지난달 해병대사령부의 ‘AI기반 공중무인체계 영상 통합분석 기술 실증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지=코난테크놀로지


해병대사령부와의 협력으로 코난테크놀로지는 공중무인체계(드론 및 UAV)로 수집된 대량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AI를 통해 통합 분석하는 기술을 실증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감시 및 정찰 능력의 향상과 영상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AI 기반의 자동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악천후와 같은 변수에서도 정밀한 분석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에는 코난테크놀로지의 AI 비디오 솔루션인 ‘Konan Watcher’가 적용된다. 이 기술은 객체 인식과 대량 데이터 관리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이미 국방부, 방위사업청, 육군항공사령부 등 다양한 국방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전에도 지능형 CCTV 성능 시험과 실종자 수색 분야에서 KISA 인증을 획득하며 AI 기반 영상처리 기술의 공인화를 이룬 바 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국방 분야에서의 AI 기반 전력 지원 체계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병대의 작전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전투 환경에 적합한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