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 출범···"연구단 시너지 창출"

연구단들 시너지 만들고,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
  • 등록 2024-01-02 오전 11:40:09

    수정 2024-01-02 오전 11:40:09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연구단들의 시너지를 만들고,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캠퍼스에 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를 출범시켰다고 2일 밝혔다.

IBS는 유관 분야 연구단을 모아 국가 대표 연구집단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클러스터 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연구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왔다. 본원에는 ‘입자 및 핵 물리 연구클러스터’와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를 설립했다.

지난해 7월에는 포항공과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에 각각 ‘응집물질과학 연구클러스터’와 ‘의생명 및 화학 연구클러스터’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기관 중장기 계획(2023년~2027년)에 따라 UNIST 캠퍼스의 특화 분야를 ‘융합과학’으로 정하고, 새로운 연구클러스터를 출범시켰다.

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는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 등 3개 연구단으로 구성된다. 연구클러스터의 초대 연구소장은 명경재 단장이 맡는다. 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IBS UNIST 캠퍼스 건물 건립도 추진한다.

노도영 IBS 원장은 “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 출범으로 UNIST의 우수 연구단 사이에 시너지가 창출돼 뛰어난 기초과학 연구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IBS 5개년 계획에 따라 앞으로 광주과학기술원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도 특화 분야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BS UNIST 캠퍼스 연구클러스터 조직도.(자료=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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