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R&D센터, 말련 공대생 견학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웅진코웨이(021240)는 8일 말레이시아 공과 대학 UTM(University Technology Malaysia) 전기공학부 학생들이 서울대 R&D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8일 말레이시아 공대 UTM 학생들이 웅진코웨이 R&D센터를 방문해 연구시설 등을 견학했다.

UTM은 말레이시아 공과대학 중 권위 있고 규모가 큰 대학으로 공업생산과 엔지니어링 분야 최고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UTM 전기공학부 학생들과 인솔교수 27명은 `South Korea-Exploration`이라는 프로젝트 수행 중 한국의 선진기술과 연구환경을 체험하기 위해 웅진코웨이 R&D센터를 찾았다.

웅진코웨이 R&D센터는 환경기술 종합연구소로 국제공인 수질분석센터와 감성연구실, 24시간 내구성 실험실, 필드테스트실 등 첨단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하매드 푸엣 빈 라맛 UTM 전기공학부 교수는 "최첨단 장비들과 연구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고 나니 왜 웅진코웨이가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지 알게 됐다"며 "수질분석 및 환경가전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이번 견학이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5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환경가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파나소닉, SHARP, Diamond 등 다국적기업들과 경쟁을 펼치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월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웅진코웨이, 3Q 매출·영업익 증가..`화장품사업 견인`(상보)
☞웅진코웨이, 3Q 영업익 614억원..전년비 2.7%↑
☞웅진코웨이, 유럽 4개국서 기업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