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오는 15일부터 괌 라운지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재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괌 라운지는 자유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2년 12월부터 운영됐다. 현지 선택 관광, 호텔 및 렌터카 할인예약, 맛집 안내 등 각종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간이유모차 대여, 짐 보관, 통역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괌 투몬호텔로드 베로나호텔 옆에 위치한 제주항공 괌 라운지가 새 단장을 마치면서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관광상품도 잠수함과 수륙양용 보트 등을 추가해 기존 8개에서 50개로 대폭 늘렸다.
제주항공은 괌 라운지 재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제우스렌터카에서 전 차종 10% 할인 및 2만2000원 상당의 슈퍼패스카드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은 괌 로얄오키드 30%, 괌 자자 게스트하우스 25%, 괌 JJ 레지던스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다양한 할인혜택은 괌 라운지 사이트(jejuair-guam-loun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을 하루 2회(주14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괌 노선은 주4회 운항 중이다.
|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재운영을 시작한 제주항공의 괌 라운지 전경. 제주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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