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네팔 정부 차원에서 확인한 시급한 복구 및 재건수요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중·장기 차원에서 필요한 수요는 적절한 사업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초기 복구단계에서 가장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잔해 제거를 위한 중장비 제공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 구호 활동관련 지원을 즉시 실시할 예정이다.
UNDP, UNICEF, WFP, WHO 등 국제원조기구와 공동으로 복구·재건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 결정이 최근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의 복구·재건노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국제사회의 대네팔 재건지원 노력에 공조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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