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4D슈팅 씨어터’ |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롯데월드는 새로운 가상 체험 놀이시설 ‘4D 슈팅 씨어터’를 선보인다. 올해 국내 최초 캐릭터 토크쇼인 ‘벨루가 토크쇼’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4D슈팅 씨어터는 입체영상은 물론 온몸으로 체험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형 놀이시설이다. 롯데월드의 새로운 테마존 ‘언더월드’의 개장과 동시에 선보인다. 입체안경을 쓰고 대형 화면 속 악당 캐릭터에 총질을 하는 방식으로 화면 내용에 따라 바람이 불거나 특수 조명이 터지는 등 현실감이 뛰어나다. 특히 400가지의 움직임이 가능한 ‘모션 시트’는 약 30도 눕혀진 형태로 머리가 닿는 부분에 쿠션과 개별 스피커를 장착해 편안하면서도 실감난다.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가로 8m, 세로 3m 크기의 대형 곡면 스크린도 설치했다. 곡면스크린은 집중도를 높이고 화면 왜곡을 최소화 한다. 기존 유사한 시설들보다 센서를 더 세밀하게 배치해 슈팅 정확도 또한 높다. 탑승 시간은 1회 약 4분, 신장 120cm 이상만 탑승 가능하다.
한편, 롯데월드는 새로운 테마존 언더월드를 선보인다. 이름처럼 지하 1층에 위치한 언더월드는 유쾌한 도깨비 마을 재현했다. 아이스링크가 내려다보이는 지하 1층 펜스 주변에 조성된 언더월드는 롯데월드 정문화 어드벤처 내 ‘비밀 통로’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언더월드에는 신규 놀이시설 4D 팅씨어터 이외에도 다양한 식음업장과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공간 ‘미디어 존’이 들어섰다. 개별이용료는 4000원, 자유이용권 구매시 포함. 26일부터 이용가능.(02)41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