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 페라리 스포츠카 `FF` 탄다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페라리 공식 수입사인 ㈜FMK는 배우 연정훈을 페라리 4륜 구동 4인승 스포츠카인 FF(Ferrari Four)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FMK측은 "페라리가 특정 모델의 공식 홍보대사를 임명하는 것은 이번이 전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FMK에 따르면 연정훈은 현재 케이블방송 XTM의 `탑기어코리아`를 진행하며 페라리를 비롯해 자동차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전문가 못지 않은 식견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자타가 공인하는 페라리의 열렬한 팬으로 지난 4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2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2차 라운드에 참가할 정도로 페라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FMK 관계자는 "FF는 평소 레이서로 활동할 만큼 역동적인 주행을 선호하면서도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는 연정훈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어울리는 차"라고 FF의 홍보대사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FF는 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 4인승 GT차량으로 660마력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 속도 335km/h를 자랑한다. 뒷좌석은 성인 2명이 승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450리터 용량의 트렁크는 뒷좌석을 접을 경우 800리터까지 확장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 국내 페라리 공식 수입사인 FMK는 배우 연정훈을 페라리 4륜 구동 4인승 차량인 FF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