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자회사 아시아나IDT 지분매각 보도 관련 조회공시를 통해 "보유 주식 100만주 전량을 매각하기 위해 지난 13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투자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매각대금은 약 17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상기 사항은 양해각서(MOU) 체결에 대한 공시로서 매각진행과정 등에서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추후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6개월 내에 재공시하겠으며, 본계약 체결 등 내용이 확정될 경우 즉시 재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