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술교류회 본격활동..獨·美·이스라엘 연구원·대학과 교류

  • 등록 2014-12-04 오전 11:35:35

    수정 2014-12-04 오전 11:35:35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의 국제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제기술교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9월 정부가 국제기술협력을 주도함에 따라 발생하는 효율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제기술교류회’를 발족했다.

국제기술교류회는 우리나라와 상대국 양국의 산업·기술 전문가로 구성돼 기술협력 수요 조사·발굴, 인적교류(Match Making),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기구다.

현재 독일, 미국, 이스라엘 3개 국가를 대상으로 운영기관이 선정됐다. 한국기계연구원과 독일의 프라운호퍼는 첨단소재가공시스템을 공동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신재생에너지 센터, 테크니온 공대 해수담수화 연구소와 함께 한·이스라엘 산·학·연 기술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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