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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이엡 수석차관은 이 자리에서 “삼성비나가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데 대한 축하와 함께, 선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여 베트남 손보업계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민수 사장 역시 올 1월 삼성화재의 삼성비나 지분 확대에 관한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삼성비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삼성비나는 지난해 수입보험료 5600만 달러를 기록, 매출 규모로는 29개 손보사 중 6위를 기록했다. 12개 외자사 중에서는 1위다. 당기순이익은 690만 달러이며, 지난 2월에는 국제신용평가사 에이임베스트(A.M. Best)로부터 베트남 내 보험사 중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
손해보험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1조 2000억원 수준이며, 2020년까지 연평균 13%의 성장이 예상된다. 현재 손보사 29개, 생보사 16개, 브로커사 12개, 재보사 2개 등 총 59개 보험사가 활동 중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중국, 유럽,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싱가포르, 브라질 등 현지법인을 포함해 전 세계에 총 7개의 법인과 7개 지점, 7개 사무소를 설치하고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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