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넬레 아제베두의 ‘Monumento Minimo’ [산티아고·신화사=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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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지난 22일(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의 한 대학교 계단에 사람 형상의 얼음 조각 1000개가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 크기의 조각들은 계단에 걸터 앉아 햇빛을 고스란히 받으며 각각 다른 모습으로 서서히 녹아갔다.
이 작품은 브라질 예술가 넬레 아제베두(Nele Azevedo)의 ‘Monumento Minimo’로, 넬레 아제베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후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같은 프로젝트를 구상했고, 지난 2001년부터 상파울, 도교, 파리, 베를린 등 세계 도시를 다니며 전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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