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존슨앤존슨 오랄케어 브랜드 亞사업 인수

  • 등록 2016-11-01 오전 10:20:38

    수정 2016-11-01 오전 10:22:07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존슨앤존슨의 오랄케어 REACH® Brand의 아시아 및 호주·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REACH® Brand를 인수해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기존 오랄케어 시장에서의 사업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신시장을 개척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글로벌 오랄케어 시장은 403억달러(약 45조원) 규모로 지난 5년간 연평균 5% 성장했다. 향후 아시아 신흥국의 높은 수요와 확장된 오랄 헬스에 대한 인식 변화로 더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REACH® Brand의 세계적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미진출 시장 진출을 포함한 아시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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