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 E&M(130960) 게임부문은 웹게임 전용 브라우저 `마블박스`를 공개하고 오는 4월 14일까지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블박스는 다양한 웹게임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웹 게임 전용 브라우저다. 여러 웹게임을 그동안 사이트를 찾아가 각기 다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 즐겼다면, 마블박스에서는 한 번의 로그인으로 원하는 웹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마블박스는 게임 진행상황을 알려주는 알람 기능, 게임 가이드 정보 등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접 게임에 대해 평가한 별점에 따른 인기게임도 알려준다.
CJ E&M 게임부문은 앞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서도 웹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음악이나 영화, 만화 등 콘텐츠와 연계도 추진할 전략이다.
공개테스트는 2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마블박스를 설치한 사용자는 추첨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CJ E&M 게임부문의 남궁 훈 부문 대표는 "CJ E&M 게임부문의 신플랫폼 사업 중 가장 먼저 이용자들과 만나게 된 마블박스는 사용자 편의뿐 아니라 국내 웹게임 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마블박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넷마블 홈페이지(mbox.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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