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 등록 2016-03-23 오전 11:20:10

    수정 2016-03-23 오전 11:20:10

▲ 이데일리ON 최수창 전문가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유럽에서 발생한 테러 폭발사고에 의한 유럽증시 개장은 어수선하였으나 그 부분이 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한 모습이다. 국내 증시에서는 무엇을 주목해야 할까? 필자가 분석하는 바로는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대표주(삼성물산.삼성에스디에스.삼성화재.삼성생명) 그리고 현대차(005380)3인방(기아차(000270).현대모비스(012330)) 이렇게 위 종목군들의 실적 기준과 올해 전망에 대한 분석이 핵심 키워드라고 보여진다. 자동차주들의 단기 상승은 엔화 강세로 인한 반사이익 국면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바이나 국내 원화 환율을 볼 때 크게 반사이익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주목할 것은 신흥국에서의 판매 수치가 아직 호전되거나 개선의 의미가 강하게 부여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기상승은 지수 밸런스 차원에서 외국인 단기 수급에 의한 기술적 반등 등락과정에서의 상승 영역 반영이지 며칠간의 상승이 추세적 상승랠리 신호로 보이진 않는다 .삼성전자는 실적이 점진적으로 하향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길 바란다. 올 초만 하더라도 5조원 중반대 였던것이 최근에는 5조원 턱걸이예상까지 1분기 실적이 하향 조정된 점이다. 혹자들은 1분기가 실적 저점 가능성이고 이후 개선에 따른 기대감이 더 높다고들 언급하는데 우선적으로 1분기 실적에 대한 평가를 온전하게 받은 이후에 2분기 개선 기대감을 모색하는 과정이 나와야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상황이라 보여진다. 1분기 아직 결과에 대한 부분을 서둘러 평가하고 정리하는 모습으로 2분기를 바라보는 것은 섣부른 판단으로 보여진다. 위 종목군들의 시가총액이 대략 삼성전자180조.삼성 대표 4인방 80조.현대차 3인방 80조 합계 340조 원이 넘는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코스피 지수에 미치는 영향과 파괴력은 엄청나게 크다는점이다. 위 종목군들이 온전하게 실적상향과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국내 증시의 추가적 상승랠리는 제한적일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3월부터 4월한달간 주목해야할 가장 큰 요소라고 판단된다.

금일특징주는 골프존유원홀딩스(121440)의 vr플랫폼 성장가능성이 나옴과 동시에 스크린야구의 성공적 시장 안착 가능성에 대한 뷰가 기관들사이에서 호평으로 나오면서 단기 상승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기술적으로 8400원의 지지흐름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상승우위 파동이 연출되는 과정의 흐름이다. 단기 목표는 10.000원돌파여부를 주목해보시기 바란다.

선물 데일리 시황지수는 오늘 굉장히 중요한 하나의 기준이 나올듯하다. 그것은 5일이평을 종가상 이탈하는 하루가 되는 시점이냐 아니면 또 하루를 잠궈버리고 흔들흔들 마감하는 하루이냐이다. 현재 선물지수로 245.00을 꾸역꾸역 지지반등하면서 지켜내고 있는 형국이나 이 기준점은 한번 이탈을 해줘야할 필연적인 회귀자리이기 때문에 상승파동우위전개 가능성보다는 하락파동우위 전개 가능성이 높은 하루로 예상해봄이 바람직 해 보인다. 오전장 고점 246.45를 오전시간 10시40분이내 돌파해내지 못하면 하락우위의 힘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은 하루이다. 만일 넘어준다면 또다시 등락과정의 붙잡아두는 날이 될것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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