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Oil, 3Q 실적 부진 우려에 9일째 약세

  • 등록 2014-10-02 오후 1:16:18

    수정 2014-10-02 오후 1:16:18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S-OIL(010950)이 3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9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후 1시14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3.71%(1550원) 내린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계속된 하락세로 52주 신저가를 또다시 쓰고 있다.

대신증권은 S-OIL에 대해 정유 업황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낮췄다.

윤재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손실 51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90억원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정유부문 적자가 6개 분기 연속으로 이어지며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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