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2009년 4월 제가 앵커에서 쫓겨날 때 저에 대한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해 관계자가 해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이번에 실체가 드러난 김제동, 김미화씨 등 방송인에 대한 사찰과 강제퇴출은 MB정부 방송장악을 위한 의도적 사찰이자 정치적 탄압이었다”며 “청와대는 이틀째 사실관계에 대해서 답을 하지 못하고 추상적 답변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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