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동 '원스톱 명품관' 열고 현지 시장공략 강화

이란과 레바논 이어 요르단에 열어
요르단내 브랜드숍 규모 중 최대
  • 등록 2015-08-17 오전 11:00:00

    수정 2015-08-17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LG전자(066570)가 중동 고객들이 최신 프리미엄 제품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명품관’으로 현지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란(테헤란), 레바논(베이루트)에 이어 최근 요르단에도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열었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 시내의 프리미엄 가전 상권인 메카 스트리트에 문을 연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숍은 요르단 내 브랜드 매장 중 최대규모인 430㎡이다.

이 매장은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 105인치 곡면 울트라HD TV,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19kg 대용량 드럼세탁기, G4 등 LG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제품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방문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편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최신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배울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꾸몄다.

LG전자는 매장의 외관을 유리소재로 적용해 고객들이 매장 밖에서도 매장 안의 제품들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LG전자는 움직이는 영상을 LED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비디오 필라(Video Pillar)를 매장 외벽에 설치해 매장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주요 국가에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 대표(전무)는 “체험 공간과 편의 공간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브랜드숍으로 프리미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중동 요르단 브랜드숍 모습.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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