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2일 새벽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민주화에 있어서 국민에게 큰 희망을 주고 민주화를 이뤄내셨고 문민정부로 실현해 주셨기 때문에 국민의 마음에 영원히 기억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이날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나서면서 “국가장으로 최초로 모시는 것만큼 국회에서 모시게 됐고, 26일 국회 본회의 예정돼 있어서 새정치민주엽합의 이종걸 대표하고 국회 본회의가 있는 26일 조정을 해서 국가장으로 모시는데 있어 차질이 없도록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 “제가 대학교 4학년때 학생신분으로 1987년 대선에 참여했던 그런 시간이 다시 떠올랐다”고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