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대차에 따르면 크루즈비예가스는 올해 10월13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이곳 터바인 홀 ‘현대 커미션’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크루즈비예가스는 사회·경제적 특성과 지역성을 주제로 영상·설치 작업을 주로 선보인 예술가다.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연출했으며 2012년엔 광주 비엔날레 연출로 그해 양현미술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테이트모던 후원사인 현대차가 그를 선정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이와 별도로 지난해 테이트모던에 백남준 작품 9점을 후원했다. 테이트모던은 이 작품을 지난해 11월부터 전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여러 분야와 협력·발전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개관한 테이트 모던 미술관은 세계에서 관람객이 가장 많은 현대미술관으로 지난 한해 약 55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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