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담뱃갑 경고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총 3020건의 작품을 심사해 청소년·대학생·일반인 부문별로 19명씩 총 57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대덕대 ‘도플갱어’팀의 ‘인생을 담보로 결제했습니다’, 일반 부문에서는 이주용(군인) 씨의 ‘당신의 폐는 무너지고 있습니다’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이어 지난 두 달간 또래 흡연예방과 담배회사 감시 등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펼쳐온 100명의 ‘제8기 청소년·대학생 금연서포터즈’에 대한 해단식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