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한 솔라시아 주가는 이날 오후 2시40분 현재 전일보다 14.94% 상승한 9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5000원의 두 배에 근접, 올들어 신규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가 침체를 면치 못하는 것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다.
주가가 이처럼 양호한 가운데 직원 일부가 스톡옵션 행사에 나섰다. 6명의 직원이 전체 발행주식의 0.87%에 해당하는 3만7930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특히 해당 스톡옵션의 행사가액은 주당 2880원. 현 주가 9540원을 기준으로 231.3%의 평가차익이 기대된다. 6명의 직원별로 적게는 1400만원에서 많게는 7200만원의 차익이 가능하다.
한편 해당 스톡옵션은 오는 2012년 10월까지 행사할 수 있는데 행사 시기는 3차에 걸쳐 나뉘어져 있다. 이번에 행사된 물량은 1차때 행사가 가능한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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