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연세대학교 공학원 강당에서 진행된 효성 채용설명회가 끝난 후 참석한 학생들이 효성의 선배사원들에게 사업부문별로 상담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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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중국어는 잘하는데 영어는 못해도 괜찮은가요?”, “섬유에 대한 지식이 없는데 섬유부문을 지원해도 되나요?”
지난 16일 오후 연세대학교 공학원 강당에서 진행된 효성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200여명의 학생들은 평소 궁금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효성(004800)은 이달초부터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중앙대,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 고려대 등 전국 13개 주요대학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부스상담회, 박람회 및 설명회를 진행하는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효성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 분야와 해당 직무는 물론 인사 평가·승격 제도·교육 제도 및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효성의 다양한 노력을 학생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있다”며 “인재상·전형절차·면접 절차·지원 요건 등을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효성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캠퍼스 리쿠르팅 참석시 향후 서류 전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장형옥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은 “효성은 세계 1위 제품을 다수 보유한, 해외 수출 비중이 70% 이상인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이라며 “최고, 혁신, 책임, 신뢰의 효성웨이(Hyosung Way)를 실현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효성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상경·인문·이공계열 전 부문에서 250여명의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중이다. 오는 26일(금) 18시 접수 마감된다.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http://blog.hyosung.com)’과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서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16일 연세대학교 공학원 강당에서 진행된 효성 채용설명회에서 장형옥 효성 지원본부장이 학생들에게 효성의 사업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효성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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