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1740선에 걸쳐있는 매물벽에 가로 막혀 1740선 안착이 쉽지만은 않는 상황이다. 오후 들어 수차례 1740선 탈환 시도가 이어졌지만 번번이 무너지며 장 종료를 30여분 앞둔 지금까지도 1735~1738선의 공방전만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수급주체간에도 지리한 힘겨루기가 계속될 뿐 현재의 매매 포지션에 별다른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00억원과 1100억원대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3500억원대의 매물을 내놓은 채 거래를 정리하려 하고 있다.
오늘 하루 유입된 프로그램 차익거래 물량만 1200억원. 이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상승장 유지에도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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