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안랩(구
안철수연구소(053800))은 오는 27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인 `RSA 2012`에 참가해 지능형 지속위험(APT)에 대한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안을 맞춤설계 하세요(Design your security)`라는 주제로 RSA에 처음 참가하는 안랩은 국내를 대표하는 보안기업으로 국산 보안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안랩은 컨퍼런스에서 RSA에서 APT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APT 공격은 특정 기업이나 정부 등의 기밀이나 개인정보 등을 빼내기 위해 이용되는 해킹 수단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잇따른 해킹사건의 원인으로 손꼽힌다.
컨퍼런스에서 소개될 안랩의 APT 관련 솔루션은 ▲PC 보안 제품인 클라우드 기술기반 `V3` 제품군 ▲통합 보안관리 솔루션인 `APC` 및 `APC 어플라이언스` ▲금융권 및 쇼핑몰 등에서 안전한 거래를 보장해주는 온라인 통합보안 서비스 `AOS` ▲산업용 시스템 전용 보안 솔루션 `트러스라인` 등이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RSA는 보안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보안 컨퍼런스"라며 "처음 참가하는 만큼 20여 년간 축적된 안랩의 보안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입체적인 솔루션, 대응방안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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