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갤럭시노트4 출시일과 출고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갤럭시노트4 가격의 경우 업계는 전작인 갤럭시노트3와 유사한 106만원대 수준이거나 이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90만~100만원 전후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각종 외신의 전망도 이와 다르지 않다. 앞서 영국의 ‘PC 어드바이저’는 삼성 갤럭시노트4의 영국 출시일로 오는 10월을 예상하면서 갤럭시노트4 가격은 갤럭시S5와 비슷한 수준인 550파운드(92만원)에서 600파운드(약 101만원) 선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매체인 ‘GSM 아레나’는 네덜란드의 소매상 4곳을 인용해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는 갤럭시노트4 가격이 795유로(약 105만원)에서 799유로(106만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오는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면 소비자들은 25만~35만원의 보조금 지원을 받고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통점들은 15% 추가로 보조금을 더 지원할 수 있어 이를 포함하면 최대 4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갤럭시노트4 출시일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연일 뜨겁다.
갤럭시노트4는 ‘블랙·화이트·골드·핑크’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 유력하다.
여기에 모서리 쪽을 메탈 밴드로 둘렀을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성능향상과 QHD 해상도를 구현하는 AMOLED 디스플레이,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및 와이드 셀프카메라(셀카)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LTE CAT.6, 2048단계 필압으로 업그레이드 된 S펜’ 등의 5가지 주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더해진다.
지난 9일과 12일에 걸쳐 애플에서 발표한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의 1·2차 출시국 명단에서는 한국이 제외됐지만 국내 통신사를 통한 정식 출시일은 빨라도 10월말이나 늦으면 12월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 매니아를 비롯한 IT 얼리어답터 등 하루라도 빨리 새 아이폰을 경험하려는 고객들이 이번 예약판매를 적극 이용할 걸로 기대되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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