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머스크의 계정을 태그한 페도로프 부총리는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그리고 스타링크,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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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는 로켓과 로켓 엔진, 우주선을 만드는 민간 우주 기업이며,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추진하고 있는 위성 인터넷 사업을 말한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2000여 개의 저궤도 소형위성을 안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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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를 제공해달라. 그리고 분별력 있는 러시아인들이 들고 일어설 수 있게 입장을 표명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화답한 머스크는 “스타링크 서비스는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작동하고 있다”며 “더 많은 터미널이 지원될 것”이라고 지원을 약속했다.
페도로프 부총리는 해당 글을 리트윗하며 “감사드린다. 스타링크 터미널들이 우크라이나로 오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시는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