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野 서울시장 단일화 후폭풍…안랩 10%대 ‘급락’

  • 등록 2021-03-23 오전 10:23:42

    수정 2021-03-23 오전 10:23:42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꺾고 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결정되면서 관련 테마주 희비가 갈리고 있다. 오 후보 관련 테마주는 급등세를 보이는 반면 안랩(053800) 등 안 후보 관련주는 급락 중이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 테마주로 분류되는 진양그룹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오전 10시9분 현재 진양산업(003780)은 전 거래일 대비 21.90% 오른 9130원에 거래 중이며, 진양화학(051630)(16.74%), 진양폴리(010640)(13.54%)도 두자릿수 상승 중이다. 진양홀딩스(5.96%)도 강세다.

반면 안철수 후보가 창립한 안랩(053800)은 전 거래일 대비 13.50% 하락한 6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 후보는 안랩의 지분을 18.6%보유한 최대주주다. 써니전자(004770)도 전장 대비 16.83% 하락 중이며, 까뮤이앤씨(013700)도 19.27% 주가가 밀리고 있다.

진양그룹 관련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이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인 것이 알려지면서 관련 테마주가 됐다. 써니전자는 임원이 안랩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철수 테마주가 됐고, 까뮤이앤씨는 사외이사가 안철수 지지모임 대표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엮였다.

한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협상팀은 23일 오전,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 후보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게 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