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10회 정비기술 경진대회 개최

  • 등록 2013-10-15 오전 11:50:51

    수정 2013-10-15 오전 11:50:51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정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현대차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제10회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은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정비서비스 인력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협력사의 우수 정비직원 14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정비 기술력을 겨루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 정비직원뿐만 아니라, 서비스 협력사 정비직원까지 대거 참가해 서비스 협력사에도 우수 정비기술을 겨루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가 방식에 있어서도 이론 평가는 기존 필기 시험 방식을 탈피하고 퀴즈 대회 방식을 적용한 ‘도전! 정비왕’ 프로그램을 도입해 참가 열의를 더욱 높였다. 또 실기 평가는 팀별 과제 수행을 평가해 개인의 정비기술 뿐만 아니라 팀워크를 함께 평가해 실제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지금까지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비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 대회’와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 등의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 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최고의 서비스 제공에 대한 각오를 새로이 다지고 우수 정비기술인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10회 현대차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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