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월 펜실베니아 에이번 그로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소녀 3명은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변기에서 채취한 배설물을 섞어 만든 초콜릿 케이크를 선물했다.
피해 학생은 자신들이 보는 앞에서 맛을 보라는 강요에 케이크를 한 조각 잘라 먹었다. 또한 이 케이크를 집으로 가져가 엄마와 동생들에게 맛 보게 했다.
학교 측의 의뢰로 실시된 성분검사 결과 케이크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됐으며, 이를 알게 된 피해학생 측은 친구 3명을 고발했다.
이 사건으로 10대 후반의 세 친구는 22개월의 집행 유예와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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