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엄마 1만1인 대표단은 “지난 10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의 인격과 국민을 향한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뼛속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의 아이라면 어떤 가정환경에서 태어났든 차별과 구분 없이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를 의료비, 교육비, 사교육비 등의 걱정없이 누릴 권리가 있음을 아는 대통령, 아이에게 공부해야지라는 말보다 같이 행복하자는 말을 건네는 대통령, 아이가 행복한 나라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대통령을 바란다”고 했다. 이어 대표단은 “기호 1번 문재인 후보가 그러한 보육 및 교육공약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다는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기호 1번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고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 참여한 엄용숙(고2, 중3 아이를 둔 엄마)씨는 “세월호 사건이후 분노가 일었다”며 “문재인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오늘 가치있는 발걸음을 했다”고 했다. 양은전(초5 아이의 엄마)씨는 “이제는 우리 아이들의 롤모델이 될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하며, 바로 문재인 후보가 그렇다”고 했다.
집단지성센터 단장인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한 엄마의 마음이 두 어머님의 마음이 되고, 그 마음이 1만1인의 마음이 된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이 마음을 담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차기 정부에서는 어머님들의 마음을 정책으로 반영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단장은 “이 선언의 내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엄마 정하린(중2, 초6 아이의 엄마)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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