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6%, 박대통령 즉각 퇴진해야" 모바일 국민투표

15만여명 참여…"98.9%, 탄핵 반대하는 새누리당 반대"
  • 등록 2016-12-03 오후 7:19:20

    수정 2016-12-03 오후 7:19:2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절대 다수의 일반 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정한 ‘내년 4월 퇴진’을 찬성하는 시민은 거의 없었다.

3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촛불의 선전포고-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에서 공개한 ‘모바일 국민투표’ 결과를 보면 오후 6시 30분 기준 참여인원 15만8021명의 99.6%가 ‘박근혜 즉각퇴진’에 찬성했다. ‘4월 퇴진’에 대한 찬성률은 0.4%에 그쳤다.

또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새누리당에 대해선 참여자의 98.9%가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새누리당에 대한 찬성비율은 1.1%에 머물렀다.

앞서 퇴진행동은 “대통령이나 국회가 결정히가 힘들면 시민이 직접 퇴진시기를 정해주자”며 지난 2일 자정부터 퇴진 시기에 대한 모바일 투표를 시작했다.

퇴진행동 측은 이날 모바일 투표의 접속자가 폭주했다며 주말에 투표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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