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1 총선 최종 투표율(잠정)은 54.2%로 역대 최저였던 지난 18대 총선 투표율 46.1%보다 약 8.2%포인트 높았다. 투표율이 높아지면 야당이 우세했던 과거와 달리 방송사 출구조사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막상막하였다.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정당별 예상의석수는 새누리당이 126~153석, 민주통합당이 128~150석이었다. 오차범위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KBS의 경우, 새누리당이 131~147석, 민주통합당 131~147석이었고 MBC는 새누리당 130~153석, 민주통합당 128~148석으로 예상됐으며, SBS는 새누리당 126~151석, 민주통합당 128~150석이었다. 하지만 투표 결과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민주통합당이 전반적인 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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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전통적으로 투표율이 낮았던 서울의 투표율이 55.5%로 전국 평균보다 1% 이상 높았다. 서울 지역 역시 접전이 대부분이지만 전체적으로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이 많아 강남 3구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새누리의 참패도 점쳐지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4.11 총선] 연예인 투표 인증샷 사진 더보기 ☞[4.11 총선] 유명인 투표 인증샷 사진 더보기 ☞[4.11 총선] 개표소 모습 사진 더보기 ☞[4.11 총선] 새누리당 반응 사진 더보기 ☞[4.11 총선] 민주통합당 반응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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