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JW중외그룹의 공익법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말라본 시티에 위치한 요셉의원과 인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전문 의료진과 JW중외그룹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치과, 소아과, 내과, 외과 진료 등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노래·미술 교실 등 교육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지난해 제2회 성천상을 수상한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치과)을 비롯해 김승남 전 성모병원장(외과), 신완식 요셉의원장(내과), 김태영 경희의료원 의사(소아과) 등 의사 4명이 동참했다.
권윤희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JW중외그룹 사내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집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등 의료서비스 혜택이 절실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