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1일 글로벌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 11월 구글 플레이에 이어 12월 11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된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초창기 콘솔 명작 게임들을 연상케 하는 픽셀아트 그래픽과 3 매치 방식의 독특한 방식, 여신을 구하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는 게임이다.
최근 애플 앱스토어 19개국과 구글 플레이의 경우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피쳐드를 받아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데 이어 1일에는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특히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4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미국과 캐나다 매출이 전체의 20%를 차지할 만큼 북미 지역 이용자 반응이 뜨거웠다. 또 동남아시아 권역에서도 흥행이다. 태국과 싱가폴, 대만 3개국 매출도 전체의 15%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일일이용자수(Daily Active Users)의 경우 글로벌 출시 이전에 비해 400% 증가했으며, 신규 이용자수(New Users)는 최근 들어 매일 15만명 이상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글로벌 3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1월 4일까지 매일매일 접속 보상 이벤트가 열린다. 황금 계약서와 보석, 고기, 명예 등 푸짐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해 보다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 용사 뽑기 할인 이벤트로 황금 계약서와 클래스 별 계약서 비용이 1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인하되며, 보석 구매 시 추가 보너스 보석과 명예를 함께 얻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