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오피스’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 오피스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문서를 작성·편집·저장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 제공 △다른 포맷의 문서들과의 호환성 강화 △별도 앱 제공 등을 통해 네이버 오피스 사용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한글파일(hwp)이나 MS오피스(doc) 등 다른 문서 포맷들과의 호환성을 강화하고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삽입 등 기본 편집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는 별도 앱을 선보였다. 아이폰 버전(iOS)은 별도 앱을 출시하지 않고 N드라이브 모바일 앱에서 문서를 보고 편집하고 바로 저장할 수 있도록 네이버 오피스 활용 편의를 더욱 강화하는 등 OS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규흥 네이버서비스2본부장은 “이번 모바일에서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네이버 오피스’의 활용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급변하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된 앞선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문서작업을 할 수 있도록 네이버 오피스의 품질을 지속 향상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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