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을 새롭게 만들고 기초과학 연구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 21일 (왼쪽부터)육심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경영실장과 이상열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이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신설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아모레퍼시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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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는 전날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회장 이상열)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국내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분야 연구자들을 찾아 포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다섯 명의 차세대 연구자를 선정하면, 이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이 매년 총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의 정규·임시직 박사급 이하 연구원, 박사후연구원, 석박사과정 대학원 학생 중 국내에서 수행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발표한 논문의 제1 저자에게 수상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앞으로 5년간 이어지며, 매년 선정된 연구자들에게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했다.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도 폭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 동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진행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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