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경제학 혁명 외

  • 등록 2011-07-29 오후 1:04:51

    수정 2011-07-29 오후 1:04:51

[이데일리 문화부] 경제학 혁명 데이비드 오렐392쪽행성:B웨이브 주류경제학의 목적은 한정된 자원의 최적화된 분배에 있다. 하지만 현실은 `부익부 빈익빈`. 경제가 영원히 성장할 수 있다? 이것도 불가능하다. 인구·기후·환경 등 제약조건은 경제의 암세포다. 주류경제학이 신화처럼 떠받드는 10가지 가설의 오류를 낱낱이 파헤쳤다. 균형이 아닌 변화를 정상으로 이해하는 혁명적인 전환을 역설한다.

전집 디자인 최성일·정재완162쪽북노마드 “모든 책은 그 출판사의 전집이다. 텍스트의 정체 혹은 성향의 절반은 표지에 담겨 있다. 이를 파악하는 것은 독자의 능력이다.” 미술·디자인 등 동시대 시각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사고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의 전집 디자인을 정착시킨 정병규·안지미·이승욱·강찬규 등이 출판사의 맥을 잇는 줄기를 말한다. 출판평론가 최성일의 유작이다.

위대한 침묵 51초 장경수260쪽지식의숲 유세의 어려움은 설득하려는 상대의 마음을 알아채서 자신의 말을 상대의 심정에 잘 끼우는 데 있다(`한비자`). 전통 수사학의 목적은 설득이었다. 현대로 오면서 설득보단 이해가 중시됐다. `소통의 리더`는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 루터 킹 목사의 연설기법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수된 과정도 짚었다. 수사학을 리더십 차원에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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