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비상무이사중 대주주 몫에는 본 릭터 ING은행 아시아 사장이 새로 임명됐다. 신임 사외이사의 경우 김영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배재욱 배재욱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종천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앞서 김치중 법무법인바른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임기 만료로 사퇴했다. 강찬수 강앤컴페니 대표와 임석식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도 임기 만료로 이미 물러났다. 임석식 교수는 한국회계기준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50억원으로 책정됐다. 또 이사의 임기에 걸쳐 부여하는 장기인센티브(스톡그랜트)를 최대 25만10000주로 정했다. 이사회내 감사위원으로는 고승의, 배재욱, 이경재, 이종천, 함상문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노조는 전날(24일) 사측과 밤샘 교섭을 벌였으나 현안에 대한 진척이 없자 농성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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