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인 | 이 기사는 12월 02일 10시 5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추진중인 현대상선(011200) 유상증자에서 우리사주가 배정금액 650억원에 대해 전량 청약했다.
2일 IB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된 우리사주 청약에서 우선배정주식 204만주(20%)에 대해 전량 청약이 이뤄졌다. 1차발행가 3만2000원을 기준으로 총 653억원에 이른다. 확정발행가는 오는 20일 결정된다.
현대상선은 오는 23~24일 남은 816만주에 대해 주주배정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1020만주 주주배정공모가 마무리되면 현대상선은 총 3264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1차발행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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