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현대차 야심작..`신형 아반떼` 본격 출시

전국 841개 거점별로 신형 아반떼 첫 인도
  • 등록 2010-08-23 오전 11:51:06

    수정 2010-08-23 오전 11:52:29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선보인 야심작 신형 아반떼가 본격적으로 출시됐다.

현대차(005380)는 신형 아반떼의 차량 인도를 본격 개시하고 전국 841개 거점별로 첫 인도 고객의 차량 인수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거점에서 동시 진행된 기념행사는 거점별 첫 번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차량 인도와 함께 꽃다발 및 기념품 증정,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 신형 아반떼 첫 인도 기념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곽 진 현대차 상무, 마건두 씨.(사진 왼쪽부터)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곽 진 현대차 상무 등 현대차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지점의 첫 번째 출고고객인 마건두 씨에게 신형 아반떼를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차량 인도와 더불어 중형급에 준하는 폭발적인 성능과 동급 최고 연비 등 신형 아반떼만이 지닌 우수한 상품성이 자연스런 체험 확산을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상에 없던 중형 Compact'를 표방하며 지난 2일 공식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사이드 & 커튼 에어백 및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HID 헤드램프,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등 기존 차급에서 볼 수 없었던 성능으로 무장한 현대차의 대표 모델이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붐 조성을 위해 ▲2차원 형태의 바코드를 활용한 'QR코드 마케팅'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비치파라솔을 이용한 '아반떼 영 비치' ▲전국 30개 주요 지역에서 진행된 '신차 전시 페스티벌' 등 다양한 신차 마케팅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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