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정진우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처럼 밝히고, "집권당 수석전문위원이 당원명부를 팔아먹은 것도 문제이지만, 더 문제는 그로 인해 새누리당에 가입한 수많은 국민의 사적정보가 누출되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 정권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그리고 코레일 등 알짜배기 국영기업을 민간에게 팔아먹으려고 혈안이 되었더니, 급기야 국민의 귀중한 사적정보까지 팔아먹는 극악무도한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사후약방문식의 사과로 때우지 말고, 차제에 수권능력 없음을 고백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