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이 부분은 앞으로 본인이 증명하고 국민들이 판단할 문제이지 외교관은 된다, 안 된다고 볼 문제는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아무래도 외교관으로서의 일상과 국내 정치의 본 모습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그런 점에 대해 지적도 하고 검증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라면서도 “다른 나라의 경우 외교관들이 국가 지도자로서 국내 정치까지 훌륭하게 소화해 낸 경우가 많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본인의 조기 등판론에는 “그런 일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며 “2018년 임기까지 무한책임을 다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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