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청담미디어, ‘시리얼즈’ 국내 유통 및 해외 유튜브 채널 운영

  • 등록 2020-04-20 오전 9:20:36

    수정 2020-04-20 오전 9:20:3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KTH가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 청담미디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시리얼즈(CeREELs)’의 국내 독점 판권 유통과 글로벌 독점 유튜브 채널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TH와 청담미디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남녀노소 편하게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제작한 시리얼즈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리얼즈는 청담미디어 자체 창작 스토리를 비롯, ‘오즈의 마법사’, ‘행복한 왕자’ 등 고전 작품을 다양한 장르의 트렌디한 음악과 함께 새롭게 해석한 영어 애니메이션 콘텐츠다.

힙합, 락, 뮤지컬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직접 제작해 스토리와 결합한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으로 5개 내외의 짧은 영상들이 하나의 시리즈로 구성 돼 있다. 양사는 그래픽 디자인, 스토리, 노래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진 1~2분 내외의 숏 폼(short-form) 콘텐츠 영상을 올해 최소 250편 이상 선보일 예정이다.

KTH는 이날 글로벌 시청자를 타겟으로 한 유튜브 채널 개설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애니메이션 채널 방영부터 IPTV 내 시리얼즈 VOD전용관 오픈까지 전반적인 콘텐츠 유통을 책임진다.

한편, KTH는 다년간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 디지털 배급을 진행해왔다. ‘콩순이 쑥쑥 동요’, ‘슈퍼 심플(Super Simple)’ 등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영유아 대상 콘텐츠를 재능 방송(재능TV, JEI English)에서 방영하고 VOD 시장에 국내 독점으로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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