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국방부 사이버개입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며 “단장에는 안규백 국방위원회 간사를, 위원으로는 민홍철·김광진·진성준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규백·진성준·김광진 민주당 의원은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지난 대선 당시 온라인상에서 댓글개입을 했고, 이같은 사실이 보도된 이후 국군 사이버사령부에서 작성된 것으로 의심되는 댓글 400여개가 한꺼번에 삭제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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