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9일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 수행 사업인 ’2013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5년부터 ‘세잎클로버 찾기’라는 이름으로 매년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에선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본인 또는 가족의 행복을 찾기 위해 하고 싶은, 갖고 싶은, 주고 싶은 것들을 지원해주는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진학·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 유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해주는 ‘꿈찾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현대차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멘토링 활동을 함께 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현대자동차 사회공헌(CSR) 웹사이트에서 사연, 전공 분야, 멘토링 목적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미래 준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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