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 중원구에 있는 성남산업단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부총리를 국회에 불러 그 진위를 따질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에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내일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완구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하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며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최측근 비리를 파헤치는 데 이번 선거가 결정적으로 향방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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